“호치민에 대기 오염과 소음 줄이는 전기버스 납신다.” 베트남 뉴스(Vietnam News) 15일자에 따르면 호치민시 교통부는 시 인민위원회에 빈버스(Vinbus)가 2년간 시범 운영할 5개의 전기버스 노선을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5개 노선은 9군의 빈시티, 고밥 이마트 슈퍼마켓, 꽁화 떤선녓 국제공항, 1군 사이공 버스 정류장, 호치민 신규 버스 터미널을 연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 운영에는 총 77대의 빈버스 전기 버스가 투입된다. 총 5개 노선에 9개의 버스 정류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9군에 있는 빈홈 그랜드파크(Vinhomes Grand Park_에 1만 2200 평방미터의 버스 정류장이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충전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65~70인승 버스에 총 65억 동(약 28만 달러) 의 비용이 든다. 빈그룹은 운영비용의 44.1%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호치민시에 요청했다. 보조금은 최대 12개월동안 제공된다. 전기버스는 운전자의 행동조절 시스템, 불안 위험 경고(운전자가 집중하지 않고, 졸음, 피곤함) 등 현대 기술이 많이 갖춰져 있다.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3850만 톤의 CO2를 배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온
KT가 에디슨 모터스와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그동안 모빌리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결집해 다양한 자율주행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만들어갈 계획을 밝히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KT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모빌리티메이커스’를 활용해 자율주행 전기차의 운행 현황 및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 관제센터를 개발 중이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무인 셔틀버스와 호출 서비스 등의 사업화 등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 저변 확대를 위해 차량 개발을 에디슨모터스와 협력한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특수목적 차량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 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차량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이번 MOU는 KT의 정보통신기술과 친환경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차량 제조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에디슨모터스에 접목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T 커넥티드카비즈센터장